성 경 : 누가복음 12 : 24 ~ 30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설 교 : 예동열 목사(울산 우정교회)
옛말에 내 마음이 천국이 되느냐 지옥이 되느냐는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런 말로 바꿀 수 있을 것 입니다.
내가 생각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내 마음이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까마귀를 생각하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믿음생활이라는 말로 바꿀 수도 있는데, 믿는다고 해서 덮어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면서
내 틀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틀로 바꾸는 자기부인의 훈련, 이것이 진정한 신앙이고 믿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깨달아야 될 마음과 생각은 무엇입니까?
1. 까마귀를 생각하라,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24절, 27절)
오늘 본문은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공중에 나는 까마귀를 보면서 생각하라,
들에 있는 백합화를 보면서 생각해 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24절은 계속 말하기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 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계속해서 27절에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이것을 읽고 듣고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2.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돌보시고 책임지신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24절)
오늘 본문 24절에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기른다는 말의 뜻은 돌보신다, 책임지신다는 말 입니다.
믿음이 어떤 순간에도 어떤 환경을 만나도 늘 묵상되어지고 생각되어져야 합니다.
3. 우리는 주님 앞에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24절, 28절)
24절 하반절에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8절 하반절에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성경은 우리들을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존재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귀하고 존귀하고
보배로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묵상하고 그렇게 받아들일 때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답답함에서 해방되고,
가면 갈수록 존귀한 보배같은 믿음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눔1. 귀하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최근에 일어난 일들 중에서 예를 들어 신앙생활과 연관해서 나누어봅시다.
나눔2. 귀하의 인생과 귀하의 가정을 하나님이 어떻게 돌보시고 지켜주셨습니까?
묵상이 습관을 넘어 거룩한 본능으로 자리잡기를 축원합니다.
이 설교는 2016년 1월 24일 설교말씀입니다.
울산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 에서 설교 전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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