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고린도전서 15 :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설교  예동열 목사님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리처드 닉슨이 상대 후보의 선거본부였던 워터게이트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가

발각 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은 하야하고, 그를 도왔던 참모들은 줄줄이 감옥에 들어가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 참모 중 한 사람이었던 척 콜슨이라는 사람이 교도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거듭남>이라는

책을 쓰게 됩니다. 이 책에서 그는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의 진실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닉슨의 보좌관들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음모를 꾸몄는데 그 당시 참모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엘리트였습니다. 그러나 그 음모는 오래가지 못하고 18일만에 거짓이 탄로납니다. 척 콜슨은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만약 2000년 전에

갈릴리에서 무식한 어부들이 거짓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꾸며냈다면 어떻게 2000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 거짓말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확실한 진실이라고 증거합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5장을 부활장이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58절이나 되는 많은 내용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의 숫자가 무려 500명이 넘습니다.(5절 ~ 8절)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가 기록된 시기는 AD55년 경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20년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다고 말하면서 필요하면 가서 물어봐도 좋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 중에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원래 야고보는 자기 형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예수님을 육신의 형이 아니라 하나님이요, 메시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은 다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는 사실도 부활의 큰 증거가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 목숨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 나눔 : 귀하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부활에 대한 확신이 생기십니까?

            확신이 있으시다면 어떤 부분에서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2.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을 믿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요한복음 5 : 29)

    성경은 부활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부활이 있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6장 29절은 말씀하시기를 이 생명의 부활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3. 부활의 생명을 가진 자는 짧은 인생을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58절)

    부활의 생명을 얻은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드릴 수 있는 시간은 영원이라는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살아 있는 동안

안에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부활 부활장을 마무리하면서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울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 나눔 : 귀하는 귀하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이 내용은 울산 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2016년 3월 27일 설교 요약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경 : 히브리서 11:24~27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설교 : 예동열목사님


  이 땅에는 수 많은 역설들이 존재합니다.

역설이란 두 가지 진리가 배치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고난이 축복이다. 떠나기 위해서는 떠나지 말아야 된다.

이 모든 것이 다 역설에 해당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생애도 역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잘 살기 위해서 이 땅에 왔는데 우리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모세는 예수님과 많이 닮아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 받기를 좋아했고,

민수기 12장 3절에 보면 모세는 지면에 무든 사람보다 온유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모세의 삶은 고난을 선택하는 삶이었습니다(25절)

  모세는 고난의 길과 공주의 아들 두 길 중에 고난 받기를 선택했습니다.

멋진 인생은 고난을 잘 견뎌야지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고난을 선택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 그것을 통해 새로운 길이 계속 열리는 것입니다.

- 나눔 : 귀하는 편안한 길을 포기하고 어려운 길을 택한적이 있으십니까?

            그 때 오히려 유익한 경우가 있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2. 모세는 공주의 아들로 살기를 거절했습니다(24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금 숟가락을 물고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조금 더 배경이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오늘 성경은 그저 주어지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오히려 고난을 붙잡고 그 고난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 나눔 : 귀하는 더 나은 환경을 동경한 적이 있습니까? 지금은 어떻습니까?


3. 모세는 그 모든 고난을 상을 바라보고 이겼습니다(26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따라서 상도 없이 이리 해 봐라 하면 고난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을 떠서 부활의 주님 영광의 주님, 상 주시는 주님을 바라 봐야 합니다.

- 나눔 : 귀하는 상 주시는 주님을 바라 보면서 고난에서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2016년 3월 20일 울산 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 요약입니다.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설교 전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 경 : 사도행전 1 ;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설 교 : 예동열 목사님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책에 보면 거기에 종교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자는 말하기를 '종교가 품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욕망을 세우려는 기복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계속해서 말하기를 '초월적인 존재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 나약한 내 자신을 비추어보고 겸허하게 삶의

참된 의미를 생각할 때 비로소 종교는 미신과 구별된다.' 그렇게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성경도 뒷받침하기를 신앙은 떠남에서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남으로써 믿음의 여정이 시작되었고,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을 믿음과 동시에 세상과 세상의 모든 가치로부터 떠나는 거기서부터 믿음의 여정이 시작되고,

믿음의 거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떠날 수 있는 용기, 떠날 수 있는 힘은 과연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입니까?


1. 그 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는데서부터 나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남겨주신 마지막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 사도들에게 분부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 그랬습니다.

예루살렘이 무엇입니까?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거기에 들어가야만 세상의 욕망,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사고방식을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동시에 예수님이 명령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떠남과 동시에 세상을 향해 가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모든 용기의 근원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는 머무름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눔1 : 귀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떠나야 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눔2 : 귀하가 예루살렘에 머물기 위해 구체적으로 순종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은 순종하여 머물러 있는 사람에게 주의 손으로 함께 하십니다.

   시편 31편 15절에서 다윗은 '나의 앞날이 주이 손에 있사오니' 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앞날"이라는 단어의 뜻은 '가장 적절한 순간'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타이밍의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의 손"할 때 '손'도 중요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은 '책임과 돌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손은 '권한을 쥐고 있다', '능력이 있다' '나의 소유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하여 머물러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가장 적절한 순간을 주시고 그 분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책임지시고, 능력을 주시고, 다스리시고, 그 분의 뜻대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나눔3 : 하나님이 귀하의 삶에 가장 적절하게 역사하신 적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나눔 4 : 귀하에게 "주의 손"은 어떤 방식으로 함께 하셨습니까?


이 자료는 2016년 3월 13일 울산 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올린 것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 경 : 골로새서 2 : 6 ~ 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설 교 : 예동열 목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

성경에 보면 성경 한 장에 '기뻐', '즐거워', 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누가복음 15장입니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 이 세 가지를 비유를 통해서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는 잃어버린 것을 도로 찾았을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이렇게 기뻐하신다 라는

공통적인 메시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1. 신앙생활은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는 삶입니다.(7절)

    오늘 본문 7절에 보시면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이것이 신앙이라고 말합니다.

예베소서 1장 23절에 보면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말씀합니다. 당연히 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십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깊은 사귐이 있다고 말할 때 머리도 가까이 있지만 몸도 가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이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교회에 머리되신 예수님과만 가까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인 교회와도 거리를 가까이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신앙의 선배들은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눔 - 귀하는 출석하시는 교회에 대해서 얼마나 단단한 소속감을 가지고 계십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


2.  신앙생활은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는 삶입니다.(7절)

    오늘 본문 7절은 계속해서 "세움을 받아"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에포이코도메요' 라는 단어인데, 한 번 세움 받는 것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해 간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기쁜 일은 자녀들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 신앙이 계속 성장해 나갈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나눔 - 귀하의 신앙이 과거에 비해서 성장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나누어 주십시오.


3.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감사하는 삶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성도와 불신자를 구분하는 기준점이 감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는 믿음이 없으면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지방에서 전도하다가 매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 때 바울은 그 감옥 안에서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그 때 지진이 나고 옥터가 움직이고 매인 것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면 은혜받고, 은혜 받으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감사 찬송이 나오고,

감사 찬송이 나오면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눔 - 귀하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으로 감사한 적은 언제입니까?


이 설교는 2016년 3월 6일 울산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 경 : 마태복음 20 ; 1 ~ 16

설 교 : 울산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치욕스러운 일, 절대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일 중에 하나가 먼저 된 자로써 나중 되는 일.

다시 말하면 신앙의 용두사미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6절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그랬는데 이 말씀의 핵심은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 본문 앞장인 마태복음 19장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 중에 먼저 된 자인 베드로가 질문하는 것과 오늘 본문이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9장 27절에 베드로가 묻기를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데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질문합니다.

그 때 예수님이 답으로 주신 비유의 말씀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 유명한 포도원 품꾼의 비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 먼저 한 사람들이 나중 되는 그런 결과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1. 주인에 대한 은혜 의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3절)

   오늘 본문에 나오는 품꾼들의 처음 상태는 3절에 의하면 '놀고 서 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인이 불러주지 않았다면 하루 종일 굶을 수 밖에 없는 가족들을 부양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9시에 12시에 오후 3시에 오후 5시에 불러주었다면 당연히 품꾼들이 주인에게 가져야 할 마음은

감사한 마음, '내가 주인에게 엄청난 은혜를 입었구나' 라는 은혜의식일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품꾼들에게

이 은혜의식이 사라지고 자기들은 일을 더 하였으니 당연히 더 받을 줄 아는 공로의식이 들어가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이 품꾼들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눔 - 귀하는 최근에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했던 적이 있습니까?


2.  주인에 대한 빚진 자 의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10절)

   빚진 자 의식의 반대는 공로의식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에 먼저 온 자들이 주인을 원망한 이유는 더 받을 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더 대접받아야 된다는 생각, 이것이 우리 마음 가운데 가득찰 때 우리는 그 때부터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7장 18절에서 다윗은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다윗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항상 하나님 앞에 빚진 자 의식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나눔 - 귀하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 빚진 마음이 있다면 그 대상은 누구입니까?

          또 무엇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3. 서로간의 동역자 의식이 사라질 때 용두사미의 인생이 됩니다.(11절)

   오늘 본문 11절에 보면 먼저 와서 일한 사람들이 오후 5시에 와서 일한 사람들이 자기와 같은 임금을 받는 것을 보고

주인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비교의식이라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에서도 동역자 의식이 사라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할 때 그 마음에 기쁨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눔 - 귀하는 언제, 어떤 경우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됩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설교는 울산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2월  28일 설교 요약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경 : 사무엘하 6 : 14~23

설교 : 울산 우정교회 예동열목사님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우여곡절 끝에 다윗성으로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웃사가 하나님의 궤를 만지는 순간 죽임을 당하고

오벳에돔의 집에서 3개월 동안 머무른 뒤에 마침내 다윗성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이 때 다윗이 그 모습이 너무 감격스러워 자기의 옷이 벗어지는 줄도 모르고 춤을 추면서 기뻐하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줄거리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의 순수하고 순결한 영혼을 만나게 되고 그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하십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가지고 있었던 순수한 믿음, 순결한 영혼이 어떻게 할 때 가능한 것일까?


1. 다윗의 행동은 항상 "여호와 앞에서" 였습니다.(14절, 16절, 21절, 22절)

    오늘 본문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는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 입니다.

지난 주에도 살펴 본 대로 신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소년 때도, 사울에게 도망 다닐 때도,

왕이 되고 난 후에도 계속 하나님과 연결되는 삶을 살았고, 항상 여호와 앞에 있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할 때 "앞" 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파님"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그 뜻은 얼굴이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얼굴이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기에 순결한 영혼, 순수한 영혼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나눔 : 귀하는 어떤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얼굴을 기억하며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까?


2. 순결한 영혼은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입니다.(16절)

   다윗은 여화와의 궤가 다위 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반면에 다윗의 처 미갈은 언약궤가 성 안에 들어오는 데도 나가 보지도 않고 창문을 통해 자기 남편 다윗을 보면서

업신여깁니다. 사도바울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이 능력있게 말씀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어떤 형태로든 그리스도만 전파되면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순결한 영혼의 공통점입니다.


- 나눔 : 귀하는 어떤 좋은 목적의 일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져도 기뻐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마음이 불편합니까?


3. 순결한 영혼은 자신이 낮아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22절)

   다윗은 미갈의 업신여김을 들으면서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낮아져서 하나님이 높아지시기만 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세례요한도 고백합니다. "그 분이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이것이 순결한 영혼의 공통점입니다.


- 나눔 : 귀하는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욕을 먹거나 오해 받는 일이 있으십니까?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습니까?


이 설교는 울산 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2월 21일 설교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 경 : 빌립보서 2:12 ~ 16

설 교 : 울산 우정교회 예동열목사

 

<성경본문>

12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향수에는 향기가 나는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향기가 나는 단계로 그 단계를

탑노트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 단계는 그 향수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단계..., 이 것을 미들노트라고 부릅니다.

세 번째 단계는 한 두 시간 이후에 남아있는 향기 일명 '잔향'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베이스노트라고 부릅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신앙에도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갓 믿고 간절함과 뜨거움이 넘치는 단계가 있고,

예수 믿은지 일 이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면 이제 예수 믿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는 단계, 그런 단계가 있고,

정말 중요한 것은 긴 세월이 지나고 나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예수의 향기를 뿜어내는 그 단계가 가장 중요한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향가나는 별처럼 빛나는 그런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12절)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여기에서 '이룬다'는 단어는 '어떤 것을 성취하거나 완성시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일한다.' 라는 뜻입니다. 신앙은 계속하는 것입니다. 한 때 반짝이 될 수 없고 잠시 믿고 마늦ㄴ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서 비난하거나 나무랄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도 과정 중인 것처럼 그 사람도 과정 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눔 - 귀하의 성품 중 어떤 부분이 더 다듬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어떤 부분이 많이 다듬여지셨습니까?

 

2. 별처럼 빛나는 신앙은 안과 밖을 동일하게 만들어가는 훈련입니다.(12절)

    사도바울은 12절에서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밖은 나 있을 때입니다. 안은 나 없을 때입니다.

사람이 보든지 안 보든지 상관없이 언제나 똑같은 마음으로 구원의 길을 이루어 갈 때 그 사람이 별처럼 빛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나눔 - 귀하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을 때와 인정 받지 못할 때 어떤 차이가 나십니까? 혹시 인정받지 못해도 열심히 참으로

          더 좋은 결과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3. 별처럼 빛나는 인생은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합니다.(14절)

   구원을 이루어 가는 데 있어서 제거되어야 할 마음이 두 가지가 있다면 원망과 시비입니다.

원망은 언제 생깁니까?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생깁니다. 시비는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것이 시비입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있을 때 다툼이 일어나고 다툼이 있을 때 구원의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때 원망과 시비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나눔 - 귀하는 어떨 때 원망과 시비를 하게 됩니까? 또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시겠습니까?

 

이 설교는 2016년 2월7일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설교 전문은 울산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 경 : 히브리서 2 ; 1 ~ 4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설 교 : 울산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

 

  혹시 여러분은 귀중한 문서나 물건을 너무 잘 보관하는 바람에 잃어버린 적은 없으십니까?

분명히 잘 보관한다고 자기만 아는 장소에 넣어놓기는 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것을 어디에 두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고 우리 인생에 있어서 금생과 내세에 가장 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구원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착각하기를 구원은 '천국가는 티켓이다' 이렇게 오해를 합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들 마음 속에 '나는 이미 예수를 믿었고, 세례도 받았고, 교회도 나름대로 열심히 다니고 있으니 나는 이미

천국가는 기차표를 확보한 사람이야 이제 언제든지 기차가 오면 그 기차를 타기만하면 돼.' 그렇게 등한히(소홀히) 여긴다는

것 입니다.(2절)

이런 삶이 지속될 때 그 사람은 요한계시록 3장에 나오는 사데교회처럼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무기력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삶이란 무엇일까요?

 

1. 우리는 구원받은 순간에 천국가는 기차에 올라 탄 것입니다.

    여기서 천국가는 기차란 곧 천국과 같은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우리는 예수 믿는 순간부터 천국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내 마음이 천국이 아니고,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우리 직장과 잍터가 천국이 아니라면 혹시나 내가 다른 열차를 타고 있는 게 아닌지

확인부터 해야하는 것입니다.

구원 받기 전에는 나는 영적고아요, 하나님과 원수요, 철저한 이기주의자에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 믿고 난 이후에는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예수님과 나는 한 생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구원입니다.

 

2. 구원받은 자에게는 예수님이 도둑같이 오시지 않습니다.(살전 5 ; 2~ 6)

    데살로니가전서 5장 2절 ~ 6절까지의 말씀에는 주의 날이 도둑같이 이른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재림이 낯설지 않고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무서울 게 전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불안하게 믿습니다.

한번씩 예수님을 믿어도 지옥 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불안하고, 그 사람이 혹시 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것은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고, 주님과 매일 만나는 친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눔 1 : 귀하는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예수님이 귀하의 마음 속에 들어와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시겠습니까?

나눔 2 : 귀하는 주님이 당장 오신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불안하십니까? 아니면 기대가 되고 감격이 됩니까?

 

이 설교는 2016년 1월 31일 설교 말씀입니다.

울산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 에서 설교 전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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