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쯤 아주 짧고 굵게 비가 내렸습니다.

먼지 바람이 심했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유영철 상무님과 박호석 부장이 아산 나눔 재단 인턴 사원 실습현황 점검 차 현장 방문을 하셨습니다.

아마 현장 배치에 대해 일부 불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장 여건상 적정 전공분야에 배치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중 토목 전공자 3명에 대해서는 신규 현장이 개설되면 토목에 배치를 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4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상무님과 간담회 진행 중입니다.

4월초에는 비자 갱신 차 현지 휴가를 겸해 2 3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일대 관광 계획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를 하지는 못하면서 신규 현장 개설을 위한 준비로 이리 저리 몸만 바쁩니다.

거리도 이 현장과 많이 떨어진 관계로 한번 나가면 하루를 그냥 소비하게 되네요.

기간이 임박해서 그런지 본사에서 문의사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사 원가부문 이상혁부장이 회계감사 관계로 출장 중입니다.

KOC 사무실에서 주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오늘 사비야 현장을 둘러보고 갔습니다. 좋은 자셉니다.

E&Y 회계사가 결혼을 했다던가? 출근을 하지 않아서 감사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합니다.

본사 복귀가 하루 이틀 늦어질 것 같습니다. 본인이 보고를 드렸겠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비야 업무 보고로는 적합하지 않은 사항이 되겠습니다만, 신규공사 현장지원 인선 및 파견이 시급합니다. 당장 4월 중순이면 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장 지원 인력 운영현황을 정리하면,

1.     총무담당 이종기 차장은 5 10일까지 사비야 현장에서 근무하고 AZN 현장으로 전출예정입니다. 성소장님 협의된 사항입니다. 당초 플랜트 운영지원부 인력 운영계획에 비해 2개월 당기는 조치입니다.

2.     구매담당 한현철 차장은 5월말부 파견 기간이 끝납니다. 사비야 근무 기간 동안에는 현장 구매업무를 겸해서 할 수 있겠습니다만, 6월부터는 AZN 공사 구매 담당자가 파견되어야 합니다.

3.     본사 공사관리부 요청 협조전에 의하면 현장 지원부장은 당초 사비야 현장 발령기준일인 7 31일까지 양 현장을 겸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비야 현장 조정 인력계획에 의하면 5월 말부로 복귀 예정이었기 때문에, 6 1일부로 AZN 현장으로 소속을 변경관리하면서 겸하도록 하겠습니다.

4.     운송통관 이태우 차장은 10월말까지 연장 품의 예정입니다.(기본 계획은 본사 승인된 사항입니다.)

61일부터는 이차장이 인사,총무,구매,운송통관을 총괄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AZN 현장 구매요원이 오게 되면 구매업무는 두 현장을 겸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인사담당 역시 조기 파견이 요청됩니다. 사비야 현장 경험상 인력동원이 적기에 되지 않으면 공사 진행에 큰 애로가 있습니다.

6.     원가 또한 류상필 차장을 도와 일을 분담할 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전기전자 현장을 포함 3개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지 Offset 법인 원가회계업무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미 과부하 상태입니다. 거기에 AZN 공사가 개설되면 감당하기 힘든 여건이 될 것으로 보여 본사의 적극적인 검토가 요청됩니다.

 

인턴사원 면담이 끝난 모양입니다. 결과가 좋았던 듯 밝게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 저녁에는 인턴사원을 위한 작은 단합의 자리를 마련코자 합니다. 공구장급 배석예정입니다.(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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