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던가요?
교역자로는 처음 대중 인기 프로그램인 ‘폭소클럽’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던 유명한 목사신데…,
오늘 점심 시간에는 그분이 완도에서 부흥 집회 인도하시는 프로그램을 잠깐 봤습니다.
하나님의 달란트는 공정하게 집행이 되시는 데 ‘그 분은 절대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는 분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주 설교의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성격상 설교는 아니었고, 성경 공부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죽자고 노력하면 2등은 한다.’, ‘집안에 머무르지 않는 자식에게는 유산이 없다.’는 말로 결론은 내렸습니다. 그 분은 성경 말씀을 아주 재미있는 경험적 예화로 풀면서 “난 왜 이렇게 예화도 적적한 것을 드는지 모르겠어.”라고
혼자 씩 웃어서 예배를 즐겁게 하는 재간을 타고 난 사람이기도 합니다.
결국 여건이 주어졌다고 누구나 다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또 사람에 따라 일이 주어지는 것인 만큼 주어진 일에 열과 성을 다하면 1등까지는 아니라도 2등은 할 수 있는데,
사람은 자신의 본분을 깨닫지 못하고, 적게 주어진 자신의 처지만 비관하다가 결국 주어질 복 조차도 놓치고 마는 오류를 범한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고, 이젠 가는 가을을 재촉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일교차가 크다고 하네요.
여기도 그 영향인 듯 지난 주에는 박원석 부장이 크게 몸살을 앓았고, 오늘은 손영권 부장이 꼼짝도 못하고
앓아 누웠습니다.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되는 계절을 맞았습니다.
본사에서 일부 우려하고 있는 Sigma Cleaning은 11월 5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일 자체가 Bottle neck가 아닌 것이어서 우리 계획대로 진행하면, GE에서 요구하고 있는 Function도 이어서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바쁘게 진행되는 공정이고, 부분적으로(특히 전계장) 약간씩의 차질이 예상되는
일이 있기는 해도, 현재 계획한대로 공정을 진행하게 되면 공정 준수는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운전 요원의 PP11 전출 요청과 관련하여, 김태현 상무님과 약간의 파견 일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습니다.
이택휴 부장님을 11월 초 PP11으로 전출시켜야 한다는 것이 김상무님의 의견이고,
우리 현장의 여건상 여기도 한참 시운전이 피크이고 보니 12월 중순이면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이었는데,
일단 양 현장의 여건을 다 충족시키는 선에서 일이 마무리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택휴 부장님의 비자 신청 업무가 진행 중이고, 비자가 나오게 되면 전출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한가지 본사 지원팀과 원가에 확인 요청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토목에서 ‘추가공사 예산 품의’가 진행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추가 공사’라는 제목에서 오는 오해인 듯 합니다.
사실은 추가 공사가 아니고, 이미 업체별로 할당된 공사 내용을 나누어서 다른 회사로 하여금 일을 시킨 것을 정리하고자 하는 품의입니다.
즉 당초 알가님이 맡아서 하던 일인데 공정 진도상 차질이 생김으로 인해서 알가님이 해야 할 일의 일부를 HOT로 넘겨서 일을 하도록 했던 사항입니다.
따라서 HOT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 ‘추가 공사’가 되는 것일 뿐 토목 공사 전체 예산 내에서 집행이 되는 사항입니다.
김판준 차장의 설명이 있었던 만큼, 보완 설명이 필요하면 내일 중 유선 통화 등의 방법으로 상세 설명을 요청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산 초과 승인 품의’ 사항이 아닙니다.
배관 팀 회식이 있다고 합니다.
뭐 좋은 것을 준비해서 단합을 과시하고 있는지 얼굴 한번 내밀어 봐야하겠습니다.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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