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가는 길을 몸이 거부하는 모양입니다.

어제 예배도 드리고, 마을 길 산책도 하고 좋은 컨디션을 보이더니

오늘 아침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를 보였습니다.

 

 지금 아산 병원 올라가고 있는 기차 안인데, 바깥에 보이는 풍경은 참 평온합니다.

내일은 지난 1월 19일과 1월 30일 찍은 CT와 MRI 결과를 가지고 그간의 치료 경과를 볼 모양입니다.

 

 8시 15분 채혈 후 10시 15분 종양내과, 11시 15분 신경외과 진료 예정입니다.

 

  - 네 장로님, 권사님.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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