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가 한 마리 방에서 죽었는지 요 며칠 좋지 않은 냄새가 계속 나서 신경이 쓰입니다.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데…,
다 뒤져봐도 그런 흔적은 없고 언제 방을 비울 날이 있으면 일제 청소를 한번 하겠다니 기다려 볼 밖에는 도리가 없겠습니다. 지난 4월 12일 Block#1 완공 통보를 했습니다.
J/V리더 명의로 공문을 내보내고 나서도 소장님께 “축하한다.”는 메일을 따로 넣은 미국 사람들의 인사성을 봤습니다. 사람들 참 밉다 곱다 그럽니다. 내일 Block#2에 대한 사항도 정리를 하기 위해 소장님께서 아침 일찍 MEW와 GE 합동회의차 MEW에 나가실 계획에 있습니다. 내용만 정리되면 Block#2도 완공 통보가 되겠지요.
그간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도 하고 서로 위로하면서 밀린 수고에 서로 감사하면서 남은 일에 대한 상호 다짐을 위해서 4월 19일 저녁 시간에는 ‘위로 및 격려회’ 자리를 마련코자 합니다.
캠프 식당에서 하는 행사인 만큼 수요일 특식에 약간의 음식을 더하는 정도로 조촐한 자리가 되겠지만 우리끼리 나누는 의미는 엄청 큰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강주 차장이 일도 바쁜데 가욋일 하느라고 더 바쁘게 생겼습니다.
AZN현장 선발대는 이미 5명이 도착해서 일을 보고 있고, 내일 오전 김상무님과 박천우 과장이 도착예정입니다. 성소장님께서 숙소를 방문해서 환영을 겸한 격려를 하실 예정에 있습니다.
요즘 쿠웨이트 북쪽과 남쪽이 현대중공업으로 출렁이는 느낌입니다. 좋은 현상입니다.(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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