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 엉치뼈 전이부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총 10회에 걸쳐 치료를 받게되는데, 방사선 종양내과에선 정형외과적 수술 방법이 더 나을 수있지 않을까
하는 쪽인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미루어 짐작컨대 어느쪽이든 치료의 부담만 안게되는 결과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통증을 없앨 수는 있겠지만 암을 깨끗이 제거해 낼 수는 없다는 그런...
그래서 양쪽 과 공이 전이부가 두 군덴데 한군덴 이미 뼈가 상했다(암골절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는 암부위 뼈를 전부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순간부터 걸을 수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나마 방사선으로 하게되면 낮은 확률이지만 점차 상태가 좋아질 수도 있다는거지요.
치료의 전 과정과 결과는 이미 우리 선택일 수가 없으니 맡길 수 밖에요.
'막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증관리(20.08.12)) (0) | 2022.08.04 |
---|---|
쉬 지나가는 일이 참 없습니다(20. 08. 04(화) (0) | 2022.06.25 |
방사선 치료 부위를 잡기위한 촬영(20. 07.27(월)) (0) | 2022.06.25 |
이 사람 아직은 혼자...(20. 07.23(목)) (0) | 2022.06.25 |
오늘 새벽 격리실로 전실되었습니다(20. 07.21(화)) (0) | 202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