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사선 치료를 위한 부위를 정확히 잡기위해서 CT 촬영을 합니다.
치료 방향은 일단 수술적인 방식은 배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2주간에 걸쳐 총 10회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치료를 하면 매번 통증의 수위가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통증관리는 확실히 된다고 합니다.
그건 참 다행한 일인데, 치료 후엔 운동은 자유롭질 못하다고 합니다.
해서 짧은 보행은 지팡이를 꼭 써야하고, 먼 거리는 휠체어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점진적으로 나아져야 할텐데 그도 맡기고 기도할 일입니다.
잠시 후 의사 면담이 있고, 오후 4시에 CT 촬영 예정입니다.
1차 방사선 치료는 7월 30일로 잡혀있습니다.
- 네 장로님.
그렇지 않아도 소식이 궁금했는데 소식주셨네요.
오늘 새벽에도 기도했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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