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태복음 16:13 ~ 20
설교 : 예동열 목사
우리 모두는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이름은 우정교회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주님께 인도하기를 원한다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교회 갑시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교회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무엇일까요?
교회라는 말은 수없이 들었는데 교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교회생활은 물론이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교회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방법으로 무엇이 교회가 아닌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조직도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흔히 교회하면 가장 먼저 떠 올리는 것이 건물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절대로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와 건물은 마치 집과 가정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종종 집과 가정을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집하면 그 집에 사는 식구들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 사람이 사는 아파트나 건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건물은 가정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건물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 건물은 그저 예배당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계신 하나님, 그 안에 계신 성도가 귀하기 때문에 귀하게 여기고 잘 사용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건물은 절대로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뭘까?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중에 반드시 나도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포함한 사람 그것이 교회입니다.
나눔1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고,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포함된 사람이 교회라는 말을 들으면서 귀하가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2. 교회는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16절)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주님의 물음에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메시야인데, 메시야는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래 전에 예비하신 분인데
그 분이 바로 삼위일체 가운데 한 분이신 성자 예수님.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이 고백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이런 고백을 동일하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나눔2 : 귀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계십니까? 아는 것이 믿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알아야 믿을 수 있고, 바로 믿어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귀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교회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 한 분 이십니다(18절)
오늘 본문 18절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절대로 그저 모이는 사람의 모임이 아니라 예수님을 머리라고 고백하고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항상 주님의 뜻이 우선 되고 영원한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3 : 진리로 하나되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됩니다. ㅣ귀하는 말씀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또한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이 내용은 울산 소재 우정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을 통해 설교 전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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