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누가복음 10:1~11, 17~21
1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데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임무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유언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믿는 사람들이 장차 천국에서 받을 상급 중에 가장 큰 상급은 무엇일까요?
이 세 가지 물음의 답은 딱 하나입니다. 그것을 바로 '전도'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을 우리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서도 역시 '전도해서 제자 삼으라' 가
가장 중요한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하고 마땅히 해야 될 전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1. 먼저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4절)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전도하러 나가는 70인의 전도대를 향해서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여행하는 사람에게 전대(지갑)와 배낭과 신발은 필수품입니다.
이 말을 진짜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이 말의 요지는 전도하러 갈 때 하나님만 의지하고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말로 재주로 열심을 가지고 전도하려고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능력만 의지하고
나가야 전도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나눔 1> 여러분은 다른 누구를 전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결과는 어땠습니까?
성공했 다면 그 사례를 나누고 실패했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나누어 주십시오.
2. 전도는 절대 미루면 안 됩니다(4절)
오늘 본문 4절 하반절에 전도하러 갈 때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또 무슨 의미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에서 사람을 만나면 인사가 얼마나 긴지 모릅니다.
그렇게 하다가 정작 중요한 전도를 잊어버리고 다음으로 미룰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꼭 후회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나눔 2> 혹시 전도를 미루다가 후회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3. 전도는 축복하는 마음으로 해야 됩니다(5, 6절)
누구나 전도를 해 보신 분은 알 것입니다. 전도가 내 마음대로 쉽지 않고, 얼마나 완고하게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런 사람을 볼 때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를 전도를 해 본 분이라면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복된 일을 할 때는 축복된
마음으로 해야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따라서 전도할 때 절대로 화를 내거나 분을 내어서는 안 됩니다.
<나눔 3> 전도하면서 속상한 적이 없습니까?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셨습니까?
4. 전도는 당당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7, 8절)
전도는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굴해서는 안 됩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요, 생명을 살리는 것이기에 겸손하되 당당함으로 나가야 합니다.
<나눔 4> 복음을 전할 때 당당함으로 하십니까? 전도하면서 느꼈던 기쁨을 나누어 주십시오.
이 자료는 울산 소재 우정교회를 담임하시는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 요약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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