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요한복음 1 : 1 ~ 12

설 교 : 예동열 목사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정비사 한 분이 차를 몰고 출근하다가 갑자기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차 뚜껑을 열고 원인을 찾는데 어디서 고장이 났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고급차가 한 대 와서 서더니 노신사 한 분이

내리더니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하더랍니다.

그 때 그 정비사가 속으로 웃으면서 "내가 못 고치는 걸 누가 고쳐?" 그런 마음을 먹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 신가가  "시동 한 번 걸어보라" 하기에

시동을 걸어보았더니 정말 시동이 걸렸습니다.

정비사가 물었습니다. "실례지만 뭘 하시는 분입니까?" 그 노신사는 대답 대신 명함을 하나 주고 갔는데, 그 명함에는 "헨리포드"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인류를 만드시고 만물을 만드신 그 분이 우리를 고치기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분이 오심으로 역사의 BC와 AD가 나누어집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나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런 변화를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분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두 가지 반응입니다. 하나는 거절이고, 하나는 영접입니다.


1. 거절의 반응(11절)

   오늘 본문 11절에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랬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그 분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그 분은 누구십니까?

오늘 본문 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는 창조자로써 이제는

때가 되매 이 땅을 고치고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그 분은 창조자 일뿐만 아니라 그 분은 빛이십니다. 빛이 비칠 때 빛을 무서워하면서 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그 빛 앞에서 어둠을 정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어둠 속에 살고 어둠 속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나눔 1> 귀하는 엘리자베스 여왕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나눔 2> 사람들은 창조주요 빛이신 예수님을 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2. 영접하는 반응(12절)

   우리 말 성경에는 없습니다만 성경 원문에 보면 영어성경에도 12절 앞에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소수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소수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입니다. 다수가 항상 진리는 아닙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 14절에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창조주요, 빛이신 그 분을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내가 그 분을 영접하려고 몸부림치지 않아도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분은 이미 오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나눔 3> 귀하는 예수님을 마음 속 가장 소중한 곳에 영접하셨습니까? 예수님을 모신 다음에 귀하는 어떻게 변화되셨습니까? 전과 후를 말씀해 주십시오.


※ 이 내용은 울산 소재 우정교회를 담임하시는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 을 통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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