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친구의 글을 옮겨 놓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예상보다 쌀쌀해졌다 따사해졌다 고르지 못하네요.

.

지난 주에 4/30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라 말씀 드렸던, 야간자율 학습 <고대 글로벌 경제문명사>는 아무래도 이번에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대신 작년과 재작년에 제가 7차에 걸쳐 개최했고 노동부의 환급 강좌로도 인정받았던 <글로벌 경영> 강좌를 대타로 다시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강의 계획서에는 그 당시에 포함하지 않았던 <EU와 미국시장>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파트를 새로 집어넣어 강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은 요즘 세계경제계의 주관심을 받는 ‘떠오르는’ 경제권입니다..

Economist지나 Financial Times지 등 서구권 매체들은 앞다투어 아프리카 경제의 Take-off(도약) 실상을 특집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도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 남아공 등에서 시장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서 해외영업인력들에 학습이 꼭 필요한 지역시장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인문예술적 창의경영>에 대한 강의안 중 첫 부분인 <인문학 들어서기>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계획하고 있는 내용 목차에서 2 파트인 <역사읽기> 앞 부분까지 현재 작성했습니다.

나머지는 서두르지 않고 관련 자료들을 많이 섭렵한 후에 차근차근 써갈까 합니다.

<중세 교양세계사>도 병행해서 작성해야 할 생각이니까 말입니다.

 

어제 신문에 삼성그룹에서 인문학 전공자를 200명이나 특채해 이공계 교육을 따로 시켜 문과와 이과 사이를 통섭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대규모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보도는 우리회사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여깁니다. 삼성이 잡스가 있던 애플과의 경쟁시절 설계와 디자인 경쟁에서 항상 커다란 격차를 느낀 이 이런 결정을 가져오게 된 거라고 짐작됩니다.

 

우리회사의 절대 다수 이과 전공의 인재들에게 인문학의 재교육 기회 제공은 어찌 보면 시대정신이라고까지 할 수 있겠습니다.

<왜 인문학이 이 시대에 새로운 화두로 다시 대두되었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으니 한번 일독하시고 공감해 주시면 저도 작성한 보람을 느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저는 울산을 지킵니다..

인문학 들어서기.ppt

인문학 들어서기.ppt
4.81MB

'글모음 > 교육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경영환경1, 2  (0) 2014.02.07
글로벌 경영환경 - 중국시장, EU 및 미국시장  (0) 2014.02.07
한 왕조와 영웅시대  (0) 2014.02.04
스티브 잡스 연설문  (0) 2014.02.04
춘추 전국시대와 진의 통일  (0) 2014.02.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