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거의 모래 폭풍과 씨름을 하면서 손님도 맞고 그랬습니다.
공교롭게도 ECOD 축하 행사가 있던 전주에는 우리 현장에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경영지원 부서장 해외현장 연수단이 그 시기에 다녀갔고,
플랜트 본부장님도 행사 이틀 후 현장에 도착을 하셔서, 주요 인사 면담 등 일정을 보내고 가셨습니다.
6월 26일부터 칠판에 일정을 빼곡하게 적어놓고 손님 맞이를 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하나씩 정리를 하자면
1. 경영지원 부서장 2차 연수단은 잘 다녀갔습니다. 해외 현장 경험이 처음이라는 분들도 꽤나 있었는데,
이번 해외 현장 연수 시도는 참 잘 계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2. 본부장님은 6월 28일 현지에 도착하셔서 6월 29일 하루 종일 MEW 차관, KOC부회장, KNPC 사장 등과
면담 일정을 소화하시고, 6월 30일 현장에 오셔서 직원들 포상 및 격려 후 복귀를 하셨습니다.
업무 보고 석상에서 벽에 잘 붙어 있는 COD 물량 처리계획을 보면서 흡족해 하셨고,
LD 관계도 주요 인사들을 사전 접촉해서 원만하게 정리를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3. MEW장관과 미국 대사, 한국 대사, 그리고 GE 중동 지역 총괄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ECOD 축하행사도
아주 성공적이었다는 후평 입니다. GE가 주관한 행사지만 행사 중간 중간 ‘현대중공업의 노력’에 대한 감사가
자주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저는 부서장 연수 지원관계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현지 신문기사 스크랩 별첨합니다.- 주로 GE가 인터뷰한 내용 중심이긴 합니다.
그간 공사를 직접 지휘하신 임전무님은 지난 7월 1일 본사 복귀를 하셨습니다.
잔여 공사 관련 우려되는 사항은 다시 전계장 물량 처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NCC가 제대로 공정을 못 빼고 있습니다.
당초 소수 인원만 투입하기로 했던 대선 E&C 인력의 재 투입이 불가피한 상태로 보입니다.
아직 모래 먼지가 다 개이진 않았습니다만 모처럼 맑은 하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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