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혈액 검사하고 X레이 촬영대기 하고 있습니다.

상태는 똑 같은데 잠 자는 건 편히 잤다고 해서 한결 낫고.

약을 먹어서 그런지 혈압은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이 괴로워하던 두통도 잡혀서 편안해 합니다.

카페 운영 문제까지 목사님께서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류권사가 실장하고 운영관계 협의를 했는데

당분간 수고를 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주도적으로 카페 운영문제를 류권사가

관리해 왔던터라, 류권사가 하자는 대로 하면 차질이 없을 듯 합니다.

 

 오전 X레이 찍고 오늘은 검사가 없으니까 한 두끼 죽 먹어보자고 금식을 풀어주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또 금식이랍니다.

해당 진료 병동으로 입원실도 옮겼습니다.

병원교회에서 오후 3시 예배드리고 상담도 하고 기도도 받았습니다.

 

  -네 장로님

   오후에 온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도와드려야 하는뎅 되려 많이 힘만 들게 해 드려서 어떡합니까.

 

  - 장로님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장로님 건강 잘 챙기십시오.

    힘 내세요. 사랑합니다.

 

 류권사가 목사님 전화받으면 크게 위로를 받습니다.

예배드리고 나서도 한결 편안해 하고요.

다행히 점심부터는 죽을 먹었는데, 기력이 좀 나는지 두 아들 사이에서 산책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 검사 들어가면 또 금식일텐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할텐데요.

행정목사님도 메시지 주셨습니다.

 

 내일은 '양전자 단층촬영'이라고 전신 촬영을 한답니다.

아마 그게 PET CT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방금 혈당 체크했습니다.

 

 -네 장로님 소식 들으니 좋습니다.

  제가 자주 전화 드릴께요.

  지금은 주무시나요?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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