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답신(081025)
오늘도 좋은 아침 입니다.
여기 시간이 열 한시를 조금 넘어가니
이제 슬슬 기상 나팔 불어 때도 되었구만요 허허..
여긴 수목요일 오랜만에 비가 좍좍 왔습니다.
산이고 들이고 나무와 가을풀들이 바짝바짝 말라가더니
이제 한숨 돌리는 것 같습니다.
엊저녁 부터는 아침저녁 바람도 제법 서늘하여 완연한 가을 기온 입니다.
덕분에 올 추수는 논,밭,과수 모두 대풍이 될 것 같습니다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캬~~아-- 쥐기는 말입니다.
그 한마디만 가지고도 여러 날을 되십을 수 있겠구만요
한번씩은 나 자신과 그 주위를 둘러 볼 시간을 갖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나그네 길
구름에 달 가듯 가는 나그네
아무도 부르지 않고 아무에게도 잡히지 않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
여기에 내가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나 조차 나를 망각함으로써
내가 나를 찾는 좋은 순간의 느낌..
뭐 그런게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네 일상의 한부분이 아닐지요
자아 나를 찾아 오늘도 펄떡 일어나 시작해 보십시다
노래도 불러 가면서 합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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