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______________
더럽고 꾀죄죄한 부랑자가 한 남자에게
저녁 사먹게 만원만 달라고 구걸하자
남자는 주머니에서 만원을 꺼내들고 물었다.
"내가 이 돈을 주면 얼른 가서 술을 사 마시겠소?"
"아뇨, 술은 오래 전에 끊었지요" 부랑자가 대답했다.
"그럼 이 돈으로 도박을 하겠소?"
"난 도박 안해요. 먹고 살기도 힘든 판국인데요 어찌 감히..."
"그럼 이 돈으로 골프를 치겠소?"
"웬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요? 골프 쳐본지 10년이나 됐수다"
그러자 남자가
"됐소. 그럼 우리 집에 가서 근사한 저녁이나 먹읍시다"
부랑자는 깜짝 놀랐다.
"부인이 그런 행동에 엄청 화를 내지 않을까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
"문제 없소. 난 마누라에게 남자가 술과 도박, 골프를 끊으면
어떤 꼴이 되는지 똑똑이 보여주고 싶소"
엄마와 아들___________________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맹구의 실직_________________
맹구는 실직한 사실을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놀란 친구는 "그 십장이 자네를 자른 이유가 뭔가?"하고 물었다.
"십장이란 자들이 어떤지 자네도 알잖아."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일일이 지켜보고 서있지 않느냐고!"
"그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그런데 자네를 그만두게 한 건 무엇 때문이냐고?"
…………………………………..
"질투 때문이지. 다들 내가 십장인 줄 알았거든."
가장 확실한 예언__________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몰라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정치가가 전쟁이 두 달 안으로 종결될 것이
라고 큰소리를 치고 다니는 것이었다.
- 기자가 그를 찾아 인터뷰를 했다. -
기 자 : 많은 군사전문가들도, 심지어 점쟁이들까지도 예측하
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확신을 하실 수 있는거죠?
정치가: 이번 전쟁에,우리 둘째 아들놈이 참가했기 때문입니다.
기 자 : 네?
정치가: 그 녀석은 직장이든 뭐든 두 달 이상 넘기는
꼴을 내가 못 봤거든요!
보고 할 사람_____________________
군대 훈련소에서 교관이 모형 수류탄을 던지며 "수류탄이다"라고 소리쳤다.
훈련병들은 즉시 바닥에 엎드리며 몸을 피했다.
"너희들 중에는 동료를 위해 수류탄을 덮치는 희생정신이 있는 자기 하나도 없군."
교관이 모형 수류탄을 다시 던졌다.
이번에는 모든 훈련병이 수류탄 위로 몸을 던졌는데, 한 명만 멀뚱멀뚱 서 있는 것이다.
"넌 왜 거기 그대로 서 있는 거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사람은 살아서 보고해야 하잖아요?"
결혼 기념일_________________
부산에 사는 노인이 서울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이혼한다."
"아버지, 아니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 살겠단 말이다.
더 이야기하기 싫으니 네 여동생한테도 알려줘라."
잠시 후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혼은 안돼요. 우리가 갈 때까지 기다려요!"
노인은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말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할멈. 애들이 우리 결혼기념일에 온대."
병사와 팬티_________________
전쟁이 한창일 무렵 보급품이 끊겨 병사들이
곤란을 당하고 있었다.
어느 날 보급품 장교가 나타나 병사 들에게 말했다.
"지금부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좋은 소식은 팬티를 다른 것으로 입게 될 것이다"
병사들은 한 달간이나 팬티를 갈아입지 못한 터라
기뻐서 고함을 질렀다.
"이번에는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자!! 지금부터 옆 사람과 팬티를 바꿔 입는다.실시!!!"
소보로 아줌마_____________
탱돌이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다
" 애!탱돌아!! 빵집에 가서 곰보빵 좀 사와라"
" 예! 엄마 "
그런데 탱돌이가 빵집을 가면서 생각해보니
그 빵집 아줌마가 곰보가 아닌가?
마음이 여린 탱돌이는 곰보빵을 달라고하면 아줌마가
마음이 상할까봐 한참을 끙끙 거리다가 좋은 생각을 해냈다.
"곰보빵을 소보루 라고도 하니까
소보루 빵을 달라고 하면 되겠구나!!"
탱돌이는 자기의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니까 신이났다
드디어 빵집에 도착한 탱돌이 크게 외쳤다.**
____________
" 소보루 아줌마!! 곰보빵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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