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이버 나이프 치료(19.11.22(금))
- 장로님 같이 계셨으면 강사 목사님과 저와 같이 한 번 기도했을텐데요.
하나님은 시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니 여기서 기도, 거기서도 역사 하실 줄 믿습니다.
낮에 기도 드릴께요.
오늘도 같은 시간에 치료 하시나요? (오전 4시 27분)
예 같은 시간에 치료합니다.
마지막 사이버 나이프 치료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안도와 기대가 있어서인지 평소보다 담담하게 치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머리뼈 근저의 종양은 90% 이상 치료될 수 있다는 기대로 상세가ㅁ해 호전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앞으론 또 남은 치료과정인 항암치료에 전념해야겠습니다.
좋은 시설과 좋은 의사 그리고 류권사 본인의 투병의지가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염려를 기도로 소시바꾸는 하나님 원하시는 방식으로 치료에 임하려고 합니다.
- 네 장로님 늘 소식 전해주셔서 기도제목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기도 때도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주일엔 WDTS 출신들 모여서 같이 기도하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잘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류권사가 많이 힘 얻고 있습니다.
- 장로님 정광복목사 편에 부흥회 영상 추가로 보냅니다.
말씀밖에 없습니다.
은혜밖에 없습니다.
부흥회에 은혜가 많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목사님.
일단은 내일 퇴원하고, 치료계획에 따라 항암치료를 받언게됩니다.
이미 밝혀진대로 전이가 진행된 상태라서 복부 전체를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하니까
꽤 힘든 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잘 겯뎌줘야죠.
울산대 병원 협진요구도 고려를 해 봤습니다만, 후배 의사의 조언은 치료 환경도, 의료진도 중요한 거라서
병원을 옮기는 것은 추천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29일) 첫 외래 진료 일정이 잡혔습니다.
내일 퇴원은 12시 쯤이 될 것 같습니다.
- 네 장로님 오시는 길도 기도하겠습니다.
조심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