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일기
개 구충제 치료를 하자고...(19.11.21(목))
날우
2022. 3. 16. 15:04
큰 처남이 요즘 유튜브에서 떠돌고 있는 개구충제 치료을 하자고 주장을 해서 환자가 또 신경이 분산될까
우려가 됩니다.
제 생각은 주어진 의학적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는데.
동영상 자료를 보내기도 하고, 자가치료를 해보자는 입장입니다.
- 좀 우려가 되네요.
권사님께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동영상 오늘 열어보질 못했습니다.
내일 좋은 시간 택해서 같이 듣도록하겠습니다.
조금 전 '요게벳의 노래' 들으면서 오늘 하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편안한 잠 주실 것을
함께 기도드리고 잠 드는 중입니다.
내일은 기쁜 날이지요.
사이버 나이트 방사선 치료 마지막 차수 치료 날이니까요.
앞으로 남은 치료가 더 힘들고 긴 길이 될지라도 매번 차수가 진행될 때마다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선택'을 통해
감사의 순간들이 되도록 해야지요.
기도로 힘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도 기도의 빚을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