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합니다 - 2016.9.19
성 경 : 역대하 14 : 2 ~ 13
설 교 : 예동열 목사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당신은 어떤 목사님이 되길 원하십니까?
당신은 어떤 아빠가 되길 원하십니까?
이런 종류의 질문입니다. 그 때마다 구체적인 답변이 없는 사람은 잠시 망설이다가 멋적은 웃음과 함께
좋은 인생 살기를 원합니다.
좋은 목사 되길 원합니다.
좋은 아빠 되길 원합니다.
이런 종류의 대답을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인생이 어떤 인생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제시하는 좋은 인생의 기준이 있지만 성경에서 좋은 인생이란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말씀을 통해서
깊이 묵상하고 그 길을 그대로 따라 살아보는 것 그렇게 될 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그 사람들이 받았던
축복을 그대로 계승하게 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사라고 하는 왕은 어떻게 살았기에 하나님 앞에 선한 왕이라고 칭송 받을 수 있었을까요?
1.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2절)
오늘 본문 2절에 아사 왕에 대해서 평가하기를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시기에~' 라는 단어를 주목해 보십시오. 이 말은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바깥으로 보기에' 이런 뜻이 있고, 또 하나는 오늘 말씀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이런 뜻이 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선하고 착한 종이라고 평가하는 기준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일 것입니다.
<나눔 1> 귀하는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이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차이가 없는 사람입니까?
2. 그는 우상을 깨끗하게 제거한 사람입니다(3절)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것' 입니다.
항상 우리의 축복을 가로 막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힘이 없고 관계가 원활해야되는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음으로 진정한 축복자가 되지 못할 경우가 너무 많음을 보게 됩니다.
<나눔 2> 귀하에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과거에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3. 그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4, 7절)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기낌이 없는 사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을 제거하는 사람, 그렇게 될 때 당연히 찾아오는 축복은
맑은 영성인데, 그 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고, 묻고, 듣고,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평안과 형통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명확한 하나님의 축복의 방정식입니다.
<나눔 3> 귀하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나요?
오늘 본문에 아사의 방식과 같은 방식인가요? 아니면 다른 방식인가요?
4. 그는 고난이 찾아왔을 때 아름다운 기도를 통해 그 고난을 극복했습니다(11절)
기도의 사람에게도 고난은 여전히 찾아옵니다. 그러나 고난 가운데 아사는 역사에 길이 남을 기도문을 남기게 됩니다.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나눔 4> 귀하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절박하게 기도한 적은 언제입니까?
기도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나누어 주십시오.
※ 이 내용은 울산 소재 우정교회를 담임하시는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홈페이지 www.woojeong.or.kr 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