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하나님 안에서 살아갑시다.
울산 소재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옮깁니다.
설교 전문은 우정교회 담임목사 주일 낮 설교 방송 www.woojeong.or.kr 을 통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4/2(수) 능력의 하나님 안에서 살아갑시다.
2014년 4월 2일(수)
성경 : 창세기 19 ; 30 ~39
설교 : 예동열목사
무디 목사는 모세의 생애를 3단계로 구분했습니다.
1) Something : 이집트의 왕자시기로 뭔가를 할 것 같았던 시기
2) Nothing : 광야로 쫓겨간 시기로 아무것도 아닌 시기
3) Everything : 모세의 절정기.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능력의 시기
이렇듯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살 때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1. 하나님의 능력 안에 살지 않을 때
1) 예수님의 재림은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같이 오십니다.
물질적인 것을 탐하고, 먹고 마시고 아무도 그 일(재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을 때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셨습니다.(창 9 : 24)
① 오늘 본문 말씀은 모두가 멸망하고 유일하게 구원 받게 된 롯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② 롯은 유일하게 구원을 받았음에도 그가 감사했다는 기록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롯을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③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가르치시고자 함입니다.
④ 롯은 순종의 사람 아브라함을 그저 따르기만 했을뿐인데 축복을 받습니다(창 12 : 4)
⑤ 롯이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은 고향을 떠날 때 아브라함을 따라 나온 일입니다.
2. 두려움이 나를 압도하면 하나님이 지시를 하여도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롯에게 천사는 산으로 도망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롯은 천사에게 ‘소알’로 도망가게 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소알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롯의 가족은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끝내 롯의 아내는 뒤를 바라보게 됩니다. 소알로 도망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던 롯은 소알에 거하는 것이 두려워서 산으로 올라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1) 그 때 두려움이 그를 사로 잡았고, 아직 기력이 있을 나이임에도 딸들의 말에 의하면 ‘늙은 아버지’로 표현됩니다.
2) 두려움 뒤에는 다시 두려움이 엄습을 합니다.
3.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선 뭔가 의존할 것이 필요합니다. 롯은 술의 힘을 빌리게 됩니다.
1) 가볍게 다가오는 죄도 뿌리치지 않으면 죄에 무너지게 됩니다.
당시 음료수로 마셨던 포도주였습니다만, 롯은 이 포도주에 만취가 되었고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2) 두 딸과 동침함으로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나오게 됩니다.
태어나서는 안될 자손들이었습니다.
3) 신명기에 기록되기를 이들은 영원히 가나안에 들어오지 못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4) 그러나 능력의 하나님이 인도하시기를
① 보아스의 아내가 된 ‘룻’이라는 여인을 모압 자손에게 허락하십니다.
② 이 여인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