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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위! 혹시 대위?

날우 2014. 3. 28. 14:19

 

조중위! 혹시 대위?

 

축하합니다. 아주 잘 되었네요.

김춘근 부장도 좋은 소식 진즉에 들었고 – 근데 인사를 못했네.

 

뭐 비싸게 치지 말고,

우리 식으로 춘천식당서 라면 한 그릇 먹고 추가 국수 한 그릇씩 더 합시다.

그거 내가 축하하는 의미로 기꺼이 쏠 모양이니까.

 

쓰고 보니까 그 국수 생각이 간절하네…

 

여긴 한국식 음식이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아무래도 까만 친구가 하는 거라서

엄마 손 맛은 안나.

 

다시 한번 축하 드리고,

새해엔 또 다른 새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2008. 12. 30. 김 유 인(건장 조현각부장 승진 축하)

 

 

부장님! 먼 이국 땅에서 보내주신 축하전문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항상 가까운 곳에 계신다고만 생각했는데 전문을 보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항상 소탈하신 모습을 생각하니 더욱 그리워 집니다

저는 올해(2008) 하반기에 BB로 선발되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며 그곳에서 교육받는 내내 처음 시작할 당시의

부장님 모습과 그때의 활약상을 같이 교육받는 동기들에게 자랑도 하였습니다.

귀울 하시는 날 부장님께서 얘기하신 라면집 골든벨 치겠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건강 많이 챙기시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더라도 꼭 챙겨서 드십시요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하시는 모던일 잘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신축년 아침 새로 뜨는 해를 부장님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30. 조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