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추위가 대단했습니다.(111205)
오늘 아침엔 추위가 대단했습니다. 영상 3도로 표시되던데 느낌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지난 주간 제법 많은 손님들을 치렀습니다. 12월 1일 한국 교민 부녀회 현장 견학까지 잘 마쳤습니다.
이 분들이 복이 많았던지 HRSG 1호기에서 스팀이 뽀얗게 구름처럼 피어 오르는 광경을 보고 갔습니다.
시그마 블로잉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니까 저희들로서도 즐거운 일이지요.
아줌마들인데도 관심이 컸고, 직접 생활과 연결되는 사항이라 그런지 담수 과정 및 가정에 공급되는 물이
어떤 물인가 등 질문도 제법 그럴듯했습니다.
마침 본사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있어서 잠깐 인터뷰도 땄는데, 아주 좋은 장면이 연출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소장님과 공정의 관심이 온통 컴프레서 ATLAS. Supervisor쪽으로 쏠려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쯤에는 도착이 되어야 하는데, 뭔 사유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메일 내용대로라면
온다는 건지 못 온다는 건지 애매한 내용으로 메일을 보내왔네요.
배관 Insulation 문제도 최근 급하게 인원을 동원해야 하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고,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도 그렇습니다. 이건 단위 작업으로 독자적으로 수행 가능한 일인데도, 제대로 설치 진도를 못 빼고 있는 모양으로 속을 태우네요. 곧 추가 인원을 동원해서 12월 중 설치 완료를 하겠다고 한다니, 지켜 볼 문제입니다.
그 외에 시그마 블로잉을 진행하면서 자잘한 문젯거리들이 발생되고는 있습니다만, 그때 그때 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능상 큰 문제가 없이 돌아가는 것이 우리로선 크게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장님은 내일 김영재 부장과 함께 바레인 출장 예정입니다. 마라피크 공사와 관련해서 GE와 회의가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12월 13일)에는 본부장님 방문 계획이 있으시네요.(20111205)